"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황정음, 의미심장 발언 SNS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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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SBS '7인의 부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콘텐츠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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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SNS에 SBS '7인의 부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콘텐츠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정음은 엄기준 이준 이유비와 함께 극 중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황정음의 발언이었다. 그는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매튜리지 뭐"라고 답한 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이러한 황정음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최근 그가 전한 파경 소식과 맞닿아 있었다.
황정음은 지난달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 8년여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임을 알렸다. 당시 황정음은 이혼 소송 진행 소식에 앞서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등의 글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또 이후 댓글을 통해 "바람 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라고 남편의 불륜 의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큰 화제를 모았던 해당 게시물은 여전히 황정음의 SNS에 게재돼 있는 상태다. 황정음은 그 중 일부를 고정 게시물로 설정해 상단에 띄워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황정음이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또 한 번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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