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비상경영 돌입…"집단행동 영향"
임광빈 2024. 3. 21. 18:01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유행에 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경영난이 심화한 데 따라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499개 병상 규모를 갖춘 공공 의료기관으로, 이달 15일 기준 전공의 71명 중 55명이 사직함에 따라 병상은 중증환자 위주로 40%가량 가동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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