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만 보던 사람들, 5개월간 너무 힘들었다" 토트넘 공격수 고백... 심리치료로 극복! SON 이어 '득점 2위' 부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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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26)이 지난 시즌 부진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를 회상한 히샬리송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었다"라며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 만약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했으면 좋겠다. 경기장 안팎에서 느끼는 큰 압박감은 선수들만이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대체 불가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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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지난해 9월 심리치료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라며 "히샬리송은 최근 13경기에서 9골을 몰아쳤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라고 조명했다.
2022~2023시즌 전 히샬리송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에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32)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로 주목받았지만, 첫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동안 단 한 골에 그쳐 현지의 혹평을 들었다.
심지어 심적 부담이 컸던 듯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히샬리송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었다"라며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 만약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했으면 좋겠다. 경기장 안팎에서 느끼는 큰 압박감은 선수들만이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선수 심리치료 중요성도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 주앙(심리학자)과 얘기도 많이 나눴다. 그는 낙심한 나를 구해줬다"라며 "국가대표팀에도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심리학자가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은 필드 밖에서도 압박감을 겪는다. 나 또한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고통을 겪었다"라고 토로했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대체 불가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손흥민(14골)에 이어 토트넘 전체 득점 2위(10골)다. 특히 12월부터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주축 골잡이로 우뚝 섰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됐을 때는 홀로 전방에서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부활을 알린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오는 24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27일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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