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도 지역 의대 갈 수 있을 정도"...역대급 확대폭 [Y녹취록]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지역인재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좀 질문을 끌어와서 미리 드리면 지금 비수도권 의대정원을 두세 배 늘리는 대신에 신입생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겠다인데. 이게 권고거든요. 실제로 어떻게 될지. 그렇다면 지방 유학이 좀 늘까요, 실제로?
◆임성호> 2023학년도부터 지역인재전형이 법제화돼서 지금 40%를 뽑고 있고 강원권과 제주권만 지금 현재 20%를 뽑고 있는데 사실 이게 법적으로 도입된 지는 얼마 안 됐죠. 그런데 이 부분이 40%를 현재도 뽑고 있고 40% 이상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도 한 52% 정도는 지방의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지금 현재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제 발표된 상황으로 봤을 때 지방권의 의대 모집 정원이 수능에서 1등급 받았던 학생들보다 지금 현재 오히려 모집정원이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방권에서 수능에서 1등급 받았던 인원들이 지방대 의대 모집 정원보다 약 2배 정도가 많았었는데. 어제 의대모집정원 확대 발표를 보면 이제 지방권 의대는 수능 1등급 학생을 채울 수 없는 상황으로 모집정원이 확대되었다. 그리고 또 현재 지역인재전형이 1000명 정도를 뽑게 되는데 이걸 단순하게 현재 기준, 52% 정도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2000명대가 되는데 60%까지 확대하게 되면 2000명이 넘어가는 수치가 되는 거죠. 그러면 전체적으로 3000명에서 2000명 증가돼서 5000명이 되었고 이중에서 전체 5000명 중에서 2000명이 지방의 지역인재전형이라고 하면 통계적으로 놓고 봤을 때는 지방권이 굉장히 수월하게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앵커> 지역인재 중에 2등급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임성호> 지역에 따라서는 2등급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더 내려갈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 지역마다 학생 수도 다르고 또 지역마다 문과생이 많냐, 이과생이 많냐 이런 부분들로 봤을 때 이과생이 현격하게 줄어들어 있는 지역들도 있는 거죠. 그러면 만약에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고 하면 어떤 지역에서는 2등급이 아니라 3등급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지금 현재 충분히 있을 정도가 통계수치로 나오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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