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지난해 연봉 17억원…전년比 6.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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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와 경영권 분쟁에서 패소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해 남양유업으로부터 17억32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급여 17억3200만 원을 받았다.
남양유업 측은 홍 회장의 급여에 대해 "직급(회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 총액의 12분의 1을 매월 균등하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남양유업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4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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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앤컴퍼니와 경영권 분쟁에서 패소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해 남양유업으로부터 17억32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보다 6.9% 오른 액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급여 17억3200만 원을 받았다. 상여나 기타 소득은 없었다.
남양유업 측은 홍 회장의 급여에 대해 "직급(회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 총액의 12분의 1을 매월 균등하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남양유업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400만 원이었다.
생산직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6200만 원, 여성 직원은 4700만 원, 관리직 남성 직원은 6400만 원, 여성 직원은 4600만 원, 판매·판촉직 남성 직원은 3400만 원, 여성 직원은 2900만 원이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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