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코스피서 역대최대 '쌍끌이 매수'…3조 주식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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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액 합계치가 2조90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액 합계치가 최대였던 지난달 2일(2조5817억원·외국인 1조9344억·기관 6473억원) 기록을 상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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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액 합계치가 2조90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가 2022년4월5일(2759.20) 이후 최고기인 2754.86으로 마감한 원동력이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였던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약 2조9289억원(외국인 1조8783억원, 기관 1조5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기존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액 합계치가 최대였던 지난달 2일(2조5817억원·외국인 1조9344억·기관 6473억원) 기록을 상회한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역대 2위 규모였던 지난달 2일(1조9247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삼성가 3모녀 블록딜이 있었던 2024년1월11일이었는데 블록딜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음을 감안할 때 이날은 외국인이 실질적인 역대 2위 순매수를 기록한 날이라고 거래소는 평가했다.
기관 순매수액 규모는 지난해 12월20일(1조1549억원)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개인 순매도 규모는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달 2일(2조4896억원)을 넘어선 2조 9110억을 기록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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