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갑 홍기원52.1%, 한무경34.9%, 신미정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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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갑에 출마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무경 국민의힘 후보에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민신문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택갑 거주 성인남녀 700명에게 성·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홍기원 후보가 52.1%, 한무경 후보가 3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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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갑에 출마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무경 국민의힘 후보에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은 경기 수원, 화성, 용인, 이천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이라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평택시민신문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택갑 거주 성인남녀 700명에게 성·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홍기원 후보가 52.1%, 한무경 후보가 34.9%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7.2%p다.
개혁신당의 정국진 후보는 2.1%에 불과해 진보당 신미정 후보(4.7%)보다도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는 1.1%였다.
이 지역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는 국민의미래 27.9%, 더불어민주연합 22.9%, 조국혁신당 20.6%순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6.5%에 불과했다.
프레임 공감도에선 ‘정부여당 심판론’이 39.2%, ‘민주당 심판론’이 28.4%, ‘여야 동시 심판론’이 1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와 3월 20일 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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