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지속가능한 경안천 활용·보존”…‘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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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세계 물의 날'인 21일 지역의 젖줄인 '경안천'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이날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열린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수도권 27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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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세계 물의 날’인 21일 지역의 젖줄인 ‘경안천’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이날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열린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수도권 27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운동가 출신인 방 시장은 광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팔당호 맑은 물 지킴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경안천시민연대,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며 광주가 갖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행사에선 ‘맑고 깨끗한 경안천 지키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지역 하천에서 채수한 하천수를 오염과 물 부족으로 찌그러진 지구본에 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93년 제정해 선포한 기념일이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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