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예 트리플더블’ 단국대, 리바운드 우위 더해 광주여대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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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양인예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양인예(11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박지수(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류가형(15점 19리바운드)도 제몫을 하며 단국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전반에 각각 6점을 올린 지연수, 신지애를 무득점으로 묶은 단국대는 류가형과 양인예를 앞세운 리바운드 우위까지 더해 52-27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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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대와의 홈경기에서 68-44 완승을 거뒀다.
양인예(11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박지수(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류가형(15점 19리바운드)도 제몫을 하며 단국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광주여대는 신지애(19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가 분전했지만, 신지애 외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광주여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4-61로 밀리는 등 내외곽에 걸쳐 전력 차를 실감했다.
단국대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광주여대를 1쿼터 4점으로 묶으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고른 득점분포까지 만들었다. 단국대는 4명이 득점을 올린 데에 힘입어 18-4로 1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2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유승화에게 3점슛을 허용하는 등 1쿼터에 비해 수비가 다소 흔들렸지만, 오세인과 양인예가 외곽에서 맞불을 놓으며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6-19였다.
단국대는 3쿼터 역시 기세를 이어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에 각각 6점을 올린 지연수, 신지애를 무득점으로 묶은 단국대는 류가형과 양인예를 앞세운 리바운드 우위까지 더해 52-27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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