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병입 성공…6월 상업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신세종복합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복합화력 설비 가운데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 저원가 전기와 열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월 23일 복합화력의 핵심공정인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최초 계통병입을 수행했다.
남부발전 측은 신세종복합의 건설 공정률은 현재 90.6%이며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위한 후속공정에 박차를 가해 오는 6월 30일로 예정된 상업운전을 조기에 개시할 수 있도록 건설 및 시운전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신뢰를 구축해달라”며 “신세종복합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행정 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정부의 목표인 저탄소 경제사회구조의 전환을 남부발전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와 안동복합 2호기 주기기 구매계약
- 남부발전, 국내 첫 15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50% 실증 착수
- 남부발전,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가스터빈 동기조상 운전기술 확보 나서
- 남부발전, AI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나서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구글·메타·카카오 줄줄이 소송"…개인정보위, 내년 초 전담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