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전 평점 3점 부진' 매디슨, 알고 보니 몸 상태 100% 아니었다? "발목에 문제가 약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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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풀럼전에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간)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매디슨이 풀럼과의 경기에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인 매디슨은 17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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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풀럼전에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간)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매디슨이 풀럼과의 경기에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7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9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쟁 끝에 매디슨을 품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나자 매디슨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주장 손흥민을 받치는 부주장을 맡기기도 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으로 올라서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18경기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에 장기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매디슨은 어느덧 1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인 매디슨은 17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부진했다. 매디슨은 몇 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였다. 매디슨은 후반 21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교체 아웃됐다. 영국 ‘풋볼 런던’의 골드는 매디슨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매디슨이 이례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이유가 약간의 부상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골드는 팟캐스트 <Gold and Guest Talk Tottenham>에서 “매디슨은 그 주에 문제가 약간 있었다. 내가 이해하기로 그는 발목이 정상이 아니었다. 경기에 빠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매디슨은 3월 A매치 기간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잉글랜드는 2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의 첫 평가전을 치른다. 3일 뒤인 2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벨기에를 만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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