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비례서 밀려나자마자 尹, 주기환 민생특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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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63)을 민생특보로 전격 임명했다.
21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임명'이라는 짧은 공지문을 내놨다.
윤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주 민생특보가 탈락하자 지난 18일 당에 공천을 다시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고, 20일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주 민생특보에 대한 비례대표 재배치를 요구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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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윤석열 대통령이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63)을 민생특보로 전격 임명했다. 21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임명'이라는 짧은 공지문을 내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주기환 신임 민생특보는 대통령 직속으로 앞으로 현장의 민심 등을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검찰청 검찰수사관으로 일했으며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민생특보는 애초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지난 18일 당선권 밖인 24번을 배정받자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주 민생특보가 탈락하자 지난 18일 당에 공천을 다시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고, 20일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주 민생특보에 대한 비례대표 재배치를 요구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했다. 결국 조배숙 전 의원이 13번으로 배치되는 등 조정이 이뤄졌으나 주 민생특보는 당선권 비례대표 공천을 받지 못했고, 윤 대통령이 그를 구제해준 것으로 보인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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