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늘봄학교 희망 수요 늘어…안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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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00곳에서 우선 시행 중인 늘봄학교가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이달 둘째 주부터 80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추가 희망 수요에 대해 100% 수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및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매칭·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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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00곳에서 우선 시행 중인 늘봄학교가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이달 둘째 주부터 80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초1 맞춤형 늘봄프로그램 희망수요는 지난달 말 기준 1학년 4669명 중 3154명(68%)에서 이달 초 3967명(85%)으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추가 희망 수요에 대해 100% 수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및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매칭·지원하고 있다.
강사비·재료비 등 학교로부터 수요를 받아 학교에 우선적으로 1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외부강사 731명, 희망 교원으로 이뤄진 내부강사 152명이 맡는다.
자발적으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간제 교원 80명, 계약직 행정인력 28명, 보조 인력 65명을 배치했다.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한 늘봄전담인력을 학기 시작 전 채용해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 ‘(가칭)늘봄학교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 통합지원 △지역 내 타 돌봄기관의 정보제공 △대학·민간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내 늘봄학교 사업 추진, 가용공간 확보,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통해 지자체와 연계를 확대하고,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일부만 누리는 방과후 돌봄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도내 초등학교 교직원과 희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4월 중 늘봄학교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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