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이완 맥그리거, “아내와 베드신 촬영…알몸으로 있는게 이상해”[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3.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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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52)와 아내인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39)와 드라마 ‘모스크바의 신사’에서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털어놓았다.

맥그리거는 20일(현지시간) 영국 잡지 ‘라디오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사람들 앞에서 알몸으로 있는 게 이상하다”면서 “친밀감 코디네이터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친밀감 코디네이터는 촬영장에서 배우가 키스, 신체 접촉, 모의 성관계 등 친밀한 행동을 할 때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메라 앞과 뒤의 사람들이 프로세스의 모든 측면과 단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앞서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48)도 정사신을 촬영할 때 친밀감 코디네이터가 꼭 있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맥그리거와 윈스티드는 2022년부터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슬하에 지난해 태어난 아들을 두고 있다.

'모스크바의 신사'/파라마운트+

한편 '모스크바의 신사'는 러시아 혁명 이후 1920년대,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된 구시대 귀족 로스토프 백작의 우아한 생존기를 그리며 에이모 토울스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뛰어난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이완 맥그리거가 주인공 ‘알렉산더 로스토프’ 역을 맡아 원작 소설 및 드라마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파라마운트+’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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