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와 프로그램 도입 협력각서 체결

이찬선 기자 2024. 3.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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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과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O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충남 관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체계 모형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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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7개 충남형 IB학교 구축…내달 IB 후보학교 모집
김지철 교육감(왼쪽)과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올리 페카 헤이노넨 사무총장이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IB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과 올리 페카 헤이노넨 IBO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충남 관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체계 모형을 구축한다.

현재 도내 17개의 충남형 IB학교 구축을 위해 도내 5개의 초·중·고 연계 시범 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충남형 IB 관심 학교를 대상으로 IB 후보학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충남형 IB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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