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강원에선 빗방울·경북엔 구름…몽골서 황사 몰려온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3. 21.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21일 퇴근길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산지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몰려오고 있다.

이날 오후 중국 북부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시간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 전국적인 '황사 비' 가능성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부산 광안대교에서 본 광안리 해수욕장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2024.3.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1일 퇴근길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산지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몰려오고 있다. 황사 먼지는 22일쯤 한반도에 도달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쪽을 지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부분 맑겠다.

강원권과 경북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중 강원 산지에는 오후 6~9시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대부분 좋겠다.

이날 오후 중국 북부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번 황사는 기압골 영향으로 한반도까지 직행하겠다. 황사 먼지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 농도가 가장 높겠다. 이 시간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 전국적인 '황사 비' 가능성이 높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