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미끼로 강남 한복판서 강도 행각…부산에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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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암호 화폐 거래를 미끼로 억대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부산에 도주한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강도 혐의로 A(20대·남)씨 등 4명을 붙잡아 사건이 발생한 관할 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암호 화폐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를 폭행한 뒤 현금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기초 조사를 거친 뒤 관할인 서울 강남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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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암호 화폐 거래를 미끼로 억대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부산에 도주한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강도 혐의로 A(20대·남)씨 등 4명을 붙잡아 사건이 발생한 관할 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암호 화폐 거래를 빙자해 피해자를 폭행한 뒤 현금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서울청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오후 3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중고폰 매장에서 이들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은 주범인 A씨와 공범으로 확인된 B(20대·남)씨를 긴급체포했고 일행 2명에 대해서도 범행 은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임의 동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검거 과정에서 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포함해 수백만 원대 금품을 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범죄 수익과의 연관성 여부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기초 조사를 거친 뒤 관할인 서울 강남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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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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