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뚝딱' 영어교재 만드는 원아워, 서울시교육청과 공급계약

최태범 기자 2024. 3.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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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워는 영상, PDF,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바탕으로 단어, 문장, 스피킹, 작문 등 30여가지의 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요구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제공해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평가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원아워는 AI 기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실행되며 교사들은 수업 자료를 간편히 생성해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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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영어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제로엑스플로우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계약을 맺고 지역 초중고 교사들에게 '원아워(1hour)' 교육 코스웨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아워는 영상, PDF,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바탕으로 단어, 문장, 스피킹, 작문 등 30여가지의 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요구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제공해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평가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기존에는 수업용 자료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 원아워 사용 시 1분 만에 1시간짜리 수업 자료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영상을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집중력과 몰입도 및 학습 효율을 훨씬 높인다는 평가다.

원아워는 AI 기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실행되며 교사들은 수업 자료를 간편히 생성해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원아워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원아워를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사 업무 경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제로엑스플로우는 더 많은 교육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적인 교육지원 도구의 도입이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설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홍현 제로엑스플로우 대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비전이 더 많은 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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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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