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갑' 국힘 유제홍 vs 민주 노종면 '2파전'…문병호 사실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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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문병호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오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을 사실상 포기했다.
21일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3월에 들어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 지지율이 떨어져 문 후보가 중앙당 측에 당 정체성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었다"며 "현재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지지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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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개혁신당 문병호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오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을 사실상 포기했다.
21일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3월에 들어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 지지율이 떨어져 문 후보가 중앙당 측에 당 정체성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었다"며 "현재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지지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22일 불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앞서 문 후보는 "저의 정치적 스탠스는 본래 제3지대 개척이다"며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온 부평구갑에서 제3지대 개척의 정치생활을 새로 시작하려고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도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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