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6년 이끈 김성훈 대표, DS운용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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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을 6년간 이끌어 온 김성훈 대표가 DS자산운용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DS자산운용 대표로 내정됐다.
한편, DS운용은 이달 말 정기주총을 개최해 김 대표 신규 선임에 따른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DS운용이 헤지펀드 위주로 이름을 알리다 지난해부터 공모펀드 시장으로 발을 넓힌 만큼, 김 대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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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을 6년간 이끌어 온 김성훈 대표가 DS자산운용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DS자산운용 대표로 내정됐다.
1966년생인 김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테네시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을 거쳐 키움증권 홀세일총괄본부장, 키움운용 마케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이어 2018년 3월부터 키움운용 대표를 역임했고 2021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한차례 더 연임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김 대표의 임기 시작 당시 39조원 수준이었던 동안 키움운용의 순자산(AUM)은 이달 기준 56조원까지 확대했다.
한편, DS운용은 이달 말 정기주총을 개최해 김 대표 신규 선임에 따른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2019년부터 DS운용을 이끌어왔던 위윤덕 대표는 이달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DS운용이 헤지펀드 위주로 이름을 알리다 지난해부터 공모펀드 시장으로 발을 넓힌 만큼, 김 대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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