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강조' 황선홍호, 태국 2연전 대표팀 등번호 공개...'최고령 막내' 주민규 16번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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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회 이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하극상 논란과 위르겐 클린스만 경질, 대한축구협회 직원의 카드 게이트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 나서는 황선홍호가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축구대표팀 등번호를 밝혔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태국과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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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시안컵 대회 이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하극상 논란과 위르겐 클린스만 경질, 대한축구협회 직원의 카드 게이트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 나서는 황선홍호가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축구대표팀 등번호를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손흥민(토트넘) 7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4번, 이강인 18번 등 대표팀 경력이 있는 선수들은 기존 등번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일부 선수의 등번호는 변경됐다. 아시안컵 기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한 김승규(알샤밥)이 달았던 1번은 송범근(쇼난 벨마레)가 차지했다. 송범근이 사용했던 12번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에게 돌아갔다.
아시안컵에서 8번을 달고 뛰었던 홍현석(헨트)는 13번을 배정받았다. 그가 사용했던 8번은 백승호(버밍엄시티)의 몫이 됐다. 아시안컵 당시 16번이었던 박진섭(전북)은 5번으로 변경됐다.
역대 최고령 A매치 첫 발탁 기록을 세운 주민규(울산)는 16번을 달게 됐다. 주민규와 함께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명재(울산), 정호연(광주)은 각각 2번과 14번을 선택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태국과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후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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