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日예능 부상 위험 스케줄...“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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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의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일부 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하자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샤이니 담당 프리즘 프로덕션은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 여러분께서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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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의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일부 팬들이 반대 의사를 표하자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민호가 출연을 앞둔 예능은 일본 방송사 TBS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이다. 일본판 ‘출발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러나 민호의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일부 팬들은 그의 부상을 걱정하며 스케줄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 19일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주변에서 ‘가수와 배우 활동이 메인입니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으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샤이니 담당 프리즘 프로덕션은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 여러분께서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아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고 있다”며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해당 녹화 진행 상황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오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일회성 출연으로 스케줄이 진행된다.
프리즘 프로덕션은 “아티스트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담당 프리즘 프로덕션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PRISM 프로덕션입니다.
먼저 SHINee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을 확인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PRISM 프로덕션과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그리고 방송사가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고, 민호는 오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 1회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PRISM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해당 녹화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SHINee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PRISM 프로덕션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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