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표고버섯 임가 찾아 현장간담회…임가경제조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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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1일 충남 부여군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찾아 지난해 임가소득과 올해 임산물 재배동향을 살피고 임가소득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현장간담회에서 '임가경제조사'에 참여 중인 밤·대추·표고버섯 재배임가와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지난해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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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1일 충남 부여군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찾아 지난해 임가소득과 올해 임산물 재배동향을 살피고 임가소득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현장간담회에서 '임가경제조사'에 참여 중인 밤·대추·표고버섯 재배임가와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지난해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들이 한해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임가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하는 국가 승인통계다. 매년 5월 조사결과가 공표되며 지난해에는 밤·대추·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이 국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표고자목 1만3000 그루 등 시설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표고버섯 생산과 관련한 기상 여건, 판매가격, 판로 등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임가는 8년 동안 임가경제조사에 참여 중이다.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바쁜 생업현장에서 매일 일계부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에도 임가경제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가에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임업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임업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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