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임광, 정비구역 해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3.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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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1·2차)가 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임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방배 임광아파트는 2019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년 안에 추진위가 구성돼야 한다. 한 차례 2년 연장이 가능하긴 하다"며 "이 단지는 한 차례 연장한 후에도 추진위 구성이 안 돼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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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1·2차)가 재건축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임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1985년 준공된 이 단지는 최고 11층, 6개 동, 418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예술의전당 등이 가깝게 자리한다.

방배 임광아파트는 2019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재건축을 진행할지를 놓고 주민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4년 가까이 재건축추진위원회도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년 안에 추진위가 구성돼야 한다. 한 차례 2년 연장이 가능하긴 하다"며 "이 단지는 한 차례 연장한 후에도 추진위 구성이 안 돼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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