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특보에 '비례 탈락' 주기환 임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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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민생특별보좌관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주 전 위원장은 최근 '윤-한 갈등' 2차전 논란을 일으킨 기폭제로 작용한 인물이다.
한편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 전 위원장은 지난 2003년 광주지검에서 근무할 때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주 전 위원장이 특별수사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윤 대통령이 실력을 인정했고 2011년 대검 중수부 검사 시절에도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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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제 발굴과 민생토론회 점검 지원 취지"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민생특별보좌관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대통령실은 민생특보는 명예직으로 무보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주 전 위원장은 최근 '윤-한 갈등' 2차전 논란을 일으킨 기폭제로 작용한 인물이다.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나 최근 당선 안정권 밖인 24번을 받게 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계 사이에서 반발이 일었다.
결국 주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광주 배려는 아예 없다"며 비례대표에서 사퇴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명 배경에 관해 "민생과제 발굴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을 도와달라는 취지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편 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 전 위원장은 지난 2003년 광주지검에서 근무할 때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주 전 위원장이 특별수사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윤 대통령이 실력을 인정했고 2011년 대검 중수부 검사 시절에도 함께 일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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