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 정성 담긴 ‘이상설 기념관’ 무궁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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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입 도로에 무궁화 길이 생겼다.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식을 앞둔 진천군은 21일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기념관 진입 도로 750m 구간에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이자, 선생의 불꽃 같았던 삶을 기리고 되새길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을 맞은 뜻깊은 해다. 모든 일정을 군민과 함께해 무엇보다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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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진입 도로에 무궁화 길이 생겼다.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식을 앞둔 진천군은 21일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기념관 진입 도로 750m 구간에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을 만들었다.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필두로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를 심었다.
사업대상지 정비와 화단 조성까지 행사에 솔선수범한 진천군 산림조합은 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날 심은 무궁화는 군민 정성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군은 진천산림조합, 진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상설길을 꾸밀 무궁화 기부 운동을 벌였다.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331그루 기부를 목표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의 혼을 세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지역 기업과 단체, 군민들의 줄을 잇는 정성이 모인 결과 목표량을 훨씬 초과해 성공적으로 운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이자, 선생의 불꽃 같았던 삶을 기리고 되새길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을 맞은 뜻깊은 해다. 모든 일정을 군민과 함께해 무엇보다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재 이상설 기념관의 준공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임시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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