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⑤
하남을 새로운미래 추민규,“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가 보련다”
국힘 한무경, 평택갑 선거구 후보 등록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만드는데 최선”
국민의힘 파주을 한길룡 후보, 후보등록
■ 공영운 화성을 후보, 후보자 등록하고 본격 총선 행보
공영운 화성을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1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공 후보는 이날 오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화성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공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의 경험을 동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쓰겠다”며 “말보다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
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탄을 위해 약속한 ▲교통 ▲경제 ▲의료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5대 비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 후보는 196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를 졸업, 현대자동차 사장 등을 역임했다.
■ 하남을 새로운미래 추민규,“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가 보련다”
하남시을 새로운미래 추민규 후보는 하남지역 내 유일한 새로운 미래 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그간의 소회를 전하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새로운 미래 입당에 앞서 그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 행보를 보여왔으나 경선 참여 조차 배제되면서 민주당 공관위 등을 상대로 쉽지 않은 투쟁을 벌여왔다.
그러면서 같은 당 예비후보들과 함께 전략 공천에 반발하는 국회 앞 삭발 투쟁 및 여의도 당사 앞 반발 시위 등을 벌였으나 별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자 출마 기로에서 번민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마 행보에 나선 이상, 끝까지 가볼 마음을 굳히면서 정치 생명을 걸고 민주당을 탈당, 새로운 미래 행을 택했다.
추민규 후보는 “하남지역에서 불모지 새로운 미래 후보로 또 다른 정치 인생을 걷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진정 지역 발전을 위하고 또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 누구 인지를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사지역 내 새로운 입주자대표단체인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 뜻에 공감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 국힘 한무경, 평택갑 선거구 후보 등록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후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평택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한 후보는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며 “평택갑의 오랜 숙원을 불굴의 추진력과 여당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침체된 구도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평택갑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며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는 평택에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평택 시민의 더 큰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노동자의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21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김문정 지부장)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재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김문정 안양지부장은 “노란봉투법 반대 등 윤석열 정부 2년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정 후보는 노동자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자 안양지부는 노동존중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재정 후보를 전폭지지할 것이며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착취와 탄압이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생계유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상호연대 해 레미콘운송 종사자를 비롯해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국민의힘 파주을 한길룡 후보, 후보등록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제22대 총선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등록후 “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파주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파주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지역의 교육, 문화, 교통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전철 통일로선과 KTX문산 연장 사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 ‘민생캠프’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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