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주주환원 정책 일환"

김은영 기자 2024. 3.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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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현금배당을 2022년 주당 310원에서 580원으로 확대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여러 차례 자사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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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애경산업은 현금배당을 2022년 주당 310원에서 580원으로 확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했다.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여러 차례 자사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66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7% 증가한 619억원이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성장세 시현을 위한 노력은 물론,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들을 위한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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