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탁구 게이트' 직접 언급… "손가락 기사 이제 그만"
이새 PD,곽현수 기자 2024. 3. 21. 17:16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서 불거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에 대해 이강인 선수가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날 저녁 "강인이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강인이 런던까지 날아와 사과한 것에 대해서도 "누군가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인이가 그런 용기를 내줘서 한 팀으로서 뿌듯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손가락 탈구에 대해서도 "손가락 기사는 이제 안 써주셔도 될 것 같다"며 "걱정하신 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손가락 이야기는 그만 이야기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강인 선수는 같은날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곽현수 기자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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