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환승연애' PD, 뒷모습 보고 섭외하러 와"('채널십오야')

유은비 기자 2024. 3.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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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환승연애' 이진주 PD의 신작에 섭외될 뻔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나영석이 '환승연애' 시리즈의 이진주 PD를 언급하며 "너무 대단한 사람 돼있다"라고 하자 류준열은 "진주를 중간에 한 번 만났다. 시상식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주하고 진주 밑에 작가님이 차기작을 준비 중이었다. 내 뒷모습이 양복을 입고 있으니 허우대가 멀쩡해 보였나 보다. 그래서 섭외를 하러 왔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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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채널 십오야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류준열이 '환승연애' 이진주 PD의 신작에 섭외될 뻔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에 맞춰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했다.

당시 류준열은 "''꽃보다 청춘' 때 만났던 스태프들이 다 다른 데서 하는 거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영석이 '환승연애' 시리즈의 이진주 PD를 언급하며 "너무 대단한 사람 돼있다"라고 하자 류준열은 "진주를 중간에 한 번 만났다. 시상식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주하고 진주 밑에 작가님이 차기작을 준비 중이었다. 내 뒷모습이 양복을 입고 있으니 허우대가 멀쩡해 보였나 보다. 그래서 섭외를 하러 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건물이 시상식 건물이 아니라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 시상식이었다. 그래서 '어!' 하다가 도망가더라. 진주가 와서 '이 친구가 너 섭외하려고 갔었는데 너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진주 PD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윤식당,' 꽃보다 청춘' 등을 연출했다. 이후 첫 단독 연출작인 '환승연애' 시리즈로 스타PD 반열에 올랐다. 현재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류준열, 한소희는 하와이의 한 고급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목격담을 시작으로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린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열애설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환승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환승연애설'을 부인하며 악플에 나란히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나, 일주일 가까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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