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작년 보수 14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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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267250)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HD현대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에서 지난해 총 14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말 고문으로 물러난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급여 9억2078만 원, 상여 2억2050만 원, 퇴직금 46억4887만 원을 합쳐 총 57억9015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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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HD현대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에서 지난해 총 14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21일 양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기선 부회장은 지난해 HD현대에서 급여 3억8655만 원, 상여 2억3961만 원을 더해 총 6억2616만 원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같은 기간 HD한국조선해양에서 급여 4억1254만 원, 상여 3억9936만 원을 합쳐 총 8억119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말 고문으로 물러난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급여 9억2078만 원, 상여 2억2050만 원, 퇴직금 46억4887만 원을 합쳐 총 57억9015만 원을 수령했다.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6억827만 원, 상여 1억4700만 원, 퇴직금 14억7539만 원을 더해 총 22억3066만 원을 받았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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