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서 국내 최대 헬기 전시회…탑승체험·시범비행도

2024 한국회전익기 전시회 논산딸기축제 기간 맞춰

[논산=뉴시스]21일 헬기전시회가 열린 충남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이 헬기 탑승행사를 갖고 있다. 2024. 03. 21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4 한국회전익기 전시회가 21일 충남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논산딸기축제 기간(21일~24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는 국내 최대 전시인 총 8개의 헬기 전시를 비롯, 논산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탑승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최신 전력인 소형무장헬기 LAH(Light Armed Helicopter)의 전시와 기동 시범 비행이 눈길을 끌었다.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항공분야 장비를 소개한다.

전시회는 회전익기와 17개 업체가 참여한 방산기업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우리 나라 방산의 미래기술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에는 'K-헬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며, 항공분야 관계자들이 K-헬기 비전과 차세대 헬기 기술개발 전망 등을 토의한다.

[논산=뉴시스]21일 헬기전시회가 열린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한 조종사가 어린이에게 조종 헬멧을 씌워주고 있다. 2024. 03. 21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21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헬기전시회에 조종사 복장을 한 꼬마 어린이가 나타났다. 2024. 03 2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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