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충성 고객'이 최대 실적 이끌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이 이처럼 호실적을 거둔 것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며 성장을 이끈 덕분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한번 오아시스마켓을 경험한 고객을 다시 찾게하는 힘이 꾸준한 성장의 근간이 됐다"며 "올해에는 모회사 지어소프트와 AI 신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출 상승·충성고객 증가가 실적 견인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충성 고객들이 증가한 것이 실적을 견인한 원동력이 됐다. 이로써 오아시스마켓은 흑자 구조를 공고히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4754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오아시스마켓이 이처럼 호실적을 거둔 것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며 성장을 이끈 덕분이다. 작년 연평균 온라인 매출 신장률은 24%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원수 증가와 함께 월 6회 이상 주문하는 충성 고객이 증가한 것도 실적 성장에 큰 힘이 됐다. 2023년 12월 기준 오아시스마켓 회원수는 17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기준 월 6회 이상 주문하는 충성 고객수는 전년 말 대비 약 40% 증가했다.
탄탄한 흑자 기조의 중심에는 모회사 지어소프트와 자체 개발한 물류솔루션 ‘오아시스루트(OASiS ROUTE)’가 있다. 오아시스루트는 물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전천후 물류IT시스템이다. 집품, 포장, 배송은 물론 발주, 입고, 보관, 상품 진열, 결품 확인, 포장재 요청 등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한번 오아시스마켓을 경험한 고객을 다시 찾게하는 힘이 꾸준한 성장의 근간이 됐다”며 “올해에는 모회사 지어소프트와 AI 신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인거래소 한도해제 제각각…"시장혼탁 우려"
- "3기신도시 땅 풀린다"…LH 올해 65필지 매각
- [공모주달력]이노그리드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청약 연기
-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버티기' 끝…'한앤코 체제' 시작
- 알테오젠, 기술수출 800억 넘었다...꽃길 걸은 비결
- 머스크 등 세계적 선사들, 부산 '패싱'…부산항만공사 '고심'
- '엔화 노출 미국채 ETF' 격돌…KB vs 한투 어디가 낫나
- '수족구 보험금 100만원'…돌연 판매중단한 메리츠화재 왜?
- 2030년까지 기후위기 대응에 정책금융 420조 투입
- [청기홍기]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함께'…목표주가 줄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