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믿었던 절친에게 '수십억' 뒤통수 맞은 오타니…'단짝' 통역사의 사기로 끝난 우정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4. 3. 21.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MLB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된 오타니의 통역사가 오타니의 자금을 빼돌려 도박을 한 것이 적발되어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개인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미국 선수들의 영어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는데요.

미즈하라 잇페이는 오타니의 선수 생활 내내 한 몸처럼 붙어 다니며 전담 통역사 이상의 조력자 역할을 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MLB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된 오타니의 통역사가 오타니의 자금을 빼돌려 도박을 한 것이 적발되어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개인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미국 선수들의 영어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는데요. 오타니가 2017년 말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하며 오타니의 전담 통역사로 고용되었습니다. 이후 LA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를 따라 다저스와 10년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미즈하라 잇페이는 오타니의 선수 생활 내내 한 몸처럼 붙어 다니며 전담 통역사 이상의 조력자 역할을 했는데요. '오타니 단짝'으로 불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나, 오타니의 돈을 훔쳐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즈하라가 빼돌린 돈은 최소 45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로 추정됩니다.

LA 다저스 구단은 소식을 접한 뒤, 미즈하라를 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로 해고했습니다.

오타니 절친으로 불렸던 통역사의 배신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