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

윤원진 기자 2024. 3.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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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료원은 20~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임종 돌봄 및 사별 가족 교육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등 10개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시민은 앞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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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수 시민 호스피스 병동서 자원봉사 활동
21일 충북 충주의료원은 20~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 수료생들.(충주의료원 제공)2024.3.2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의료원은 20~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의료 서비스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임종 돌봄 및 사별 가족 교육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등 10개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시민은 앞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의료원은 충북 중북부권 유일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매년 신규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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