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조기 귀국한 이종섭 대사, 복귀는 '미정'…공수처 조사는 언제?

정경윤 기자 2024. 3. 2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산 협력과 관련한 공관장 회의차 오늘(21일) 오전 귀국한 이종섭 호주대사.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주요 일정인 유관 부처별 협의, 유관 부처와 해당 공관장 합동회의, 정책 과제 관련한 유관기관 간 토의, 또한 관련 시설 시찰과 토론 일정을 소화하려면 최소 며칠이 걸릴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이 대사의 귀국 시기는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산 협력과 관련한 공관장 회의차 오늘(21일) 오전 귀국한 이종섭 호주대사.

[이종섭 / 호주대사 :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외교부는 이 대사의 구체적인 체류 기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주요 일정인 유관 부처별 협의, 유관 부처와 해당 공관장 합동회의, 정책 과제 관련한 유관기관 간 토의, 또한 관련 시설 시찰과 토론 일정을 소화하려면 최소 며칠이 걸릴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이 대사의 귀국 시기는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무로 귀국하게 될 때에는 체류 기간에 특정한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 대사관은 대사 대리 체제로 운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사는 당초 다음 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이유로 예상보다 조기 귀국했습니다.

여기에 외교·국방장관 2+2 협의 일정까지 소화한다면 5월 초까지도 국내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사의 조기 귀국에도 공수처 조사를 받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국방부 조사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의 포렌식 작업도 마무리하지 못한 만큼, 당장 이 대사를 소환 조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이 대사 귀국과 조사와 관련한 발언에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는 등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취재 : 김균종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