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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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한 50대 공무원이 상사의 폭언을 견디다 못해 명예퇴직했다는 고발 글이 올라오자 광주시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광주시 내부게시판에는 최근 50대 공무원이 '상사의 막말과 폭언' 때문에 명예퇴직했다는 동료의 호소 글이 지난 18일 올라왔다.
이에 인사정책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명예퇴직한 해당 공무원의 동의를 얻어 상사의 폭언은 사실이 아니고 '개인사' 때문이라는 명퇴 사유를 게시판에 올렸지만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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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한 50대 공무원이 상사의 폭언을 견디다 못해 명예퇴직했다는 고발 글이 올라오자 광주시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광주시 내부게시판에는 최근 50대 공무원이 '상사의 막말과 폭언' 때문에 명예퇴직했다는 동료의 호소 글이 지난 18일 올라왔다.
해당 공무원은 퇴직을 한참 남겨둔 나이였고, 직전 부서에서 민선 8기 핵심 시책 사업을 맡아 적지않은 성과를 내, 최근 부서를 옮기면서도 맹활약이 기대되는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사정책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명예퇴직한 해당 공무원의 동의를 얻어 상사의 폭언은 사실이 아니고 '개인사' 때문이라는 명퇴 사유를 게시판에 올렸지만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청 안팎에서는 이번 명예퇴직과 관련한 직원들의 게시판 글이 침소봉대된 것인지 아니면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광주시가 명명백백하게 확인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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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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