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신제주초, 2024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 등

우장호 기자 2024. 3.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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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최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새학년 학부모 교실,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제주어 연구학교'를 내실 있고 즐겁게 운영하기 위한 연구학교 운영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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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최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새학년 학부모 교실,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제주어 연구학교’를 내실 있고 즐겁게 운영하기 위한 연구학교 운영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향후 2년간 '올림(UP) 픽(PICK)'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주제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제주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에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제주어 사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 제주서 열려, 최고가 9400만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지난 19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마의 혈통이나 능력, 특징을 분석한 구매자들이 경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993만원으로 지난해 3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수말로 9400만원을 기록했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구매자는 새롭게 마주로 등록한 외국인 마주 슘호천 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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