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공식입장)

김슬기 모친상, 배우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 사진=DB

배우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

김슬기 소속사 측은 21일 MBN스타에 “김슬기 배우의 모친이 오늘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어머니를 잘 보내드리고 있고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슬기는 tvN ‘SNL코리아’ 시리즈의 크루로 활동하며 귀여운 외모로 거침없이 욕설을 퍼붓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3년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3년에는 이효리의 5집 타이틀곡 ‘Bad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돈 있는 집 자식만 예뻐하고 뒤로는 촌지를 받아먹는 여교사 역할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은 김슬기는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에 주조연급 신순애 역으로 출연했다. 천진난만한 귀신연기에 후반부 최성재(임주환 분)에게 겁먹는 모습부터 마지막회 아버지 앞에서 하는 오열 연기까지 매우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네티즌들로부터 극찬받았다.

그러다 MBC ‘퐁당퐁당 러브’에 주연 장단비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파수꾼’, ‘하자있는 인간들’, ‘그 남자의 기억법’,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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