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그린이 또...멤피스 상대로 시비 걸다 테크니컬 파울

김형근 2024. 3. 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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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또 상대 선수를 도발하다 난투극에 휘말릴 뻔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커리가 통산 5번째로 300개의 3점 슛을 돌파하며 14득점을 기록했으며, 조나단 쿠밍가 26득점, 클레이 톰슨 23득점, 앤드류 위긴스 22득점, 잭슨-데이비스 13득점,  크리스 폴 12득점, 그린 10득점 등 선발과 교체선수들이 번갈아 활약하며 워리어스가 137-116으로 멤피스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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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또 상대 선수를 도발하다 난투극에 휘말릴 뻔 했다.

20일(한국 시간 기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 시즌 워리어스 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 도중 그린이 관련된 마찰이 양팀 사이에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2쿼터 6분 50여초를 남긴 상황서 베인이 실패한 3점슛을 잡은 멤피스의 산티 알다마가 그린의 방어를 뚫고 레이업을 넣고 리드를 가져오자 그린이 그를 밀치며 도발했으며 알다마도 물러서지 않았지만 특별한 움직임 없이 두 선수 모두 경기 상황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톰슨의 패스를 받은 무디가 3점슛을 성공 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한 뒤 그리즐리스가 타임 아웃을 선언했으며 알다마와 그리즐리스의 테일러 젠킨슨 감독이 심판과 당시 상황을 항의하는 상황에 그린이 끼어들자 멤피스의 데스먼드 베인이 그린을 막아섰다.
두 선수가 신경전을 펼치자 양 팀의 선수들이 둘을 떼어 놓았는데 그 과정서 그린이 뒤로 밀려나며 젠킨슨 감독과 게리 페이튼 2세가 엉켜 넘어져버렸다. 젠킨슨 감독이 넘어진 뒤 잠시 대치 상태가 유지됐지만 그린과 베인은 서로 악수를 하고 돌아섰고 젠킨슨 감독도 자리로 돌아갔다.

이 상황에 대해 심판은 그린과 베인 모두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으며 그린은 커리와 교체되었다가 4분 뒤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커리가 통산 5번째로 300개의 3점 슛을 돌파하며 14득점을 기록했으며, 조나단 쿠밍가 26득점, 클레이 톰슨 23득점, 앤드류 위긴스 22득점, 잭슨-데이비스 13득점,  크리스 폴 12득점, 그린 10득점 등 선발과 교체선수들이 번갈아 활약하며 워리어스가 137-116으로 멤피스에 승리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via AFP, EPA,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via A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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