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수자원공사, 기후변화 대응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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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가 21일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김한진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와의 협력사업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기업, 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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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가 21일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려해상 박소영 소장, 한국수장원공사 하필수 경남서부권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수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 정화활동 등에 참여하고, 지역 취약계층 대상 생태나누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의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지원하고,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를 소재로 한 생태나누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괭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양 기관 직원,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 43명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사천시 늑도 해변 일원에서 해변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하고, 향후 지역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김한진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한국수자원공사경남서부권지사와의 협력사업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기업, 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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