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옥동 군부대 2026년까지 이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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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아온 옥동 군부대의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21일 국토교통부의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조성과 옥동 군부대 이전을 포함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입지 대상 시설 관리계획, 주민 지원사업, 훼손지 복구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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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아온 옥동 군부대의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21일 국토교통부의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조성과 옥동 군부대 이전을 포함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입지 대상 시설 관리계획, 주민 지원사업, 훼손지 복구계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이 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비 1264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부터 이전 대상지인 울주군 청량읍에 대한 토지 보상과 사업 실행을 동시에 추진, 2026년까지 군부대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청량읍 대체 부지 조성을 통한 군부대 이전과 기존 옥동 군부대 부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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