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채령, 프링글스 논란에 “한 통 먹는 사람 인터넷에만…”

김희원 기자 2024. 3.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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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영상 캡쳐.



이채연, 이채령 자매가 과거 자신의 폭식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이채연과 ITZY 채령, 웃다가 끝난 찐자매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채연의 친동생이자 그룹 ITZY의 멤버 채령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채령은 새로운 인스타그램 아이디 후보를 이야기 하면서 ‘프링걸스’를 언급하자 채연은 웃음을 터뜨렸다.

과거 채령은 가수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프링글스 한 통을 다 먹는 것이 폭식이다”라고 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영지는 “프링글스 한 통이 어떻게 폭식이냐”며 황당해했고 네티즌들도 “채령은 걸그룹이라 폭식 기준이 우리와 다른 것 같다”며 공감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영상 캡쳐.



이러한 사실을 두고 채연은 “프링걸스 하니까 생각났다. 나한테도 (프링글스에 대해서) 진짜 많이 물어본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채연은 “사실 나는 프링글스 한 통을 다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네가 뭐라 듣는 걸 보니까 먹을 수 있다고 해야할 것 같다”고 했고 채령은 “맞다. ‘프링글스 한 통은 껌이에요’ 해야할 것 같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채령은 “이 얘기가 되게 많이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한 통도 다 못 먹는다고 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만 진짜 많다”며 미스테리를 토로했다.

분위기를 이어 채연도 폭식에 대해 언급했다가 논란이 된 사연을 말했다. 그는 폭식의 기준이 뭐냐는 질문에 “하루 세 끼를 다 먹으면 폭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논란이 됐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침, 점심, 저녁 먹는 게 당연하지만 우리는 먹을 수는 없지 않냐. 우리는 관리도 해야한다”며 과거 발언을 해명했다.

이에 채령은 “그런데 언니는 많이 먹는 편이다. 같이 먹으면 진짜 빨리 먹어서 밥 그릇을 싹싹 긁고 있다”라며 먹성을 폭로해 채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채령은 ITZY는 지난 2월 24일과 25일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본 투 비)’의 포문을 열었다. 그의 언니 채연은 오는 5월 홍콩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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