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도 제쳤다' 손흥민,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최고의 공격수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3.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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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을 모두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다.

포지션별 올 시즌 평균 평점이 높은 순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한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균 평점 7.4점으로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7.39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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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을 모두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다.

축구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까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포지션별 올 시즌 평균 평점이 높은 순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한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균 평점 7.4점으로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7.39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11 중에서는 4번째로 높았다.

공격 포인트만 놓고 비교한다면 홀란이 압도적이다.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한 홀란은 18골 5도움으로 득점 부문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기대 득점(xG)값에서 홀란은 20.9점이지만 18골을, 손흥민은 기대 득점 7.98을 뛰어 넘어 14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 후 한달간 잠잠한 듯 했지만 9월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고도 팀 공격을 이끌며 리그 25경기 동안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해당 베스트11 명단에는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7.12점)이 중앙 수비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후스코어드닷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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