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갑질 없앤다"…수원시, 공직자 대상 직급별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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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한 직급별 인권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5급 공무원 대상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6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7급 이하 공무원 대상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 공무직 대상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이 6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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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한 직급별 인권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5급 공무원 대상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6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7급 이하 공무원 대상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 공무직 대상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이 6월까지 이어진다.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에서는 갑질 예방, 인권 친화적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은 '선 넘는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현실 대응법'을 주제로 한 조상욱 율촌 기업노동변호사와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토크콘서트로 꾸려진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장소·시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 인권감수성 과정' 강의가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인권교육을 해오고 있는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급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해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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