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홍원화 총장 사퇴안 가결 "5월23일까지 사퇴하라"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3. 2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 교수회는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신청으로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홍원화 총장에게 오는 5월 23일까지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교수회는 21일 교수회관에서 1차 교수평의회를 열어 차기 총장선거일로 예상되는 5월 23일까지 홍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 처리했다.

단과대 교수회로 구성된 교수평의회에서 홍 총장의 사퇴일을 5월 23일로 못박고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홍원화 총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산격동 캠퍼스 전경. 이재기 기자


경북대 교수회는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신청으로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홍원화 총장에게 오는 5월 23일까지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교수회는 21일 교수회관에서 1차 교수평의회를 열어 차기 총장선거일로 예상되는 5월 23일까지 홍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 처리했다.

이날 교수들의 요구안 표결은 현장 투표로 처리됐다. 재석 63명 가운데 51명이(3명은 위임) 표결에 참석해 찬성 34, 반대 10, 기권 4표로 과반수 이상이 5월 23일 사퇴안에 찬성했다.

회의에서는 "총장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 의견이 많아 '4월 중 사퇴 요구'도 있었지만, 총장 공석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해 5월 사퇴 쪽으로 결론이 났다.

단과대 교수회로 구성된 교수평의회에서 홍 총장의 사퇴일을 5월 23일로 못박고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홍원화 총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