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보성소리축제 5월 4~6일…명인·명창 고수열전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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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열린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음악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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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열린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판소리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첫날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둘째날에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장년(노년)부, 명인·명창 고수열전,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공연, 보성군립국악단 특별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추모제는 판소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보성소리 명창들의 업적을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음악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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