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일할 기회 있는 것 감사, 지치지 않아”

김나연 기자 2024. 3.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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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KBS 제공



배우 윤유선이 계속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와 ‘오 삼광빌라’ 등 현실적인 연출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윤유선은 고필승의 엄마로 아들 자랑만큼은 절대 안 지는 아들 바보 역을 연기한다.

이날 윤유선은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재밌어 하면서 일하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다. 할수록 재밌다. 배우로 살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23일(토)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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