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늘어…공실률도 소폭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매매 시장이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총 16건을 기록하며, 직전월 12건 대비 33.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액대 낮은 빌딩 위주로 거래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매매 시장이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총 16건을 기록하며, 직전월 12건 대비 33.3% 증가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높지 않은 빌딩의 거래가 이뤄지며 1월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매매된 오피스빌딩의 총 거래금액은 전월대비 42% 하락한 1952억원으로 나타났다.
1월 서울 사무실(집합)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12월(84건)과 비교해 8.3% 감소한 77건, 거래금액은 289억원으로 전월(663억원) 대비 56.4% 하락했다.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및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1월 서울 오피스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2.15%로 전월대비 0.09%포인트(p)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시장은 최근 2년 중 가장 높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금액대가 높지 않은 빌딩 위주로 매매가 이뤄지는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반영된 거래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