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명식품, 향토장학금 1억원 기탁…지역 인재 양성

한송학 기자 2024. 3.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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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가 21일 군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청군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한 동명식품은 1974년 설립한 식품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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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오른쪽)가 21일 산청군수실에서 이승화 군수(가운데)에게 향토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2024.3.21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가 21일 군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한 동명식품은 1974년 설립한 식품제조 기업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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